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긴 추석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지금까지 조합원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 사업이 이미 진행된 많은 단지를 보더라도 항상 마지막 5%정도 때문에 이주기간이 지연되어 공사착공을 제 때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단지에서도 현재 전철연이 개입하여 일부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이주를 지연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에 조합에서는 이러한 것을 감안하여 이주지연으로 인해 사업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명도소송 변호사를 선정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비대위에서는 ‘조합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한다.’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건축사업은 무엇보다도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대위들은 조합장을 해임하겠다고 조합원님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을 하여 해임동의서를 제출하라고 독촉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조합원님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갈등을 조장시켜 사업이 지연되면, 그 피해는 모두 조합원님들께 돌아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한 행동을 하는 그들의 저의를 알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비대위들은 2013년 창립총회 전부터 각종 허위 사실들을 우편 또는 SNS 등을 통하여 조합원님들에게 수 없이 배포하였고, 사업진행을 방해하기 위해서 ‘조합창립총회개최금지가처분소송’을 냈던 사람들입니다. 그 이후에도 그들은 저를 대상으로 ‘도정법 위반, 횡령, 업무상 배임’등 수 차례 검찰 또는 경찰에 고발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 조사 결과는 모두 ‘혐의 없음’ 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3,0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보니 다양한 의견으로 인해 다소 시끄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그들도 이해를 하고 협조를 하겠지.’ 라고 생각 하면서 저는 비대위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인격 모욕에 대하여 지금까지 어떠한 법적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조합원분들께서 ‘조합장이 비대위들이 무슨 짓을 해도 법적인 대응을 하지 않으니 마음 놓고 허위 사실을 올리는 것이다. 다수의 조합원들을 생각해서라도 법적인 대응을 해라’라고 고견을 주신 분도 있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비대위들이 수차례 고소 고발을 해왔음에도 조합장이라는 공인으로서 참고 또 참아왔습니다만,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의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하여 조합원님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사업이 지연되어 피해가 발생되는 것을 막을 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주가 시작된 후 사업이 지연되면 금리와 사업비 상승으로 인하여 조합원님 여러분들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들의 행동을 그냥 방치한다는 것은 조합장으로서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허위사실을 퍼트려 재건축 사업에 방해를 하여 피해를 주는 비대위들은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조합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저는 확실하게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시공사와 설계사, 그리고 각 협력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개포 지구내에서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건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조합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공사, 설계사와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협의한 결과를 조합원님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이제 개포4단지 재건축사업의 큰 배가 목표를 바라보고 순항중에 있습니다. 그간 비바람과 높은 파도를 넘어 목표의 50%는 잘 진행하여 왔습니다. 이제 남은 50%의 항해에 조합원님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비대위들이 조합장해임발의서를 징구하면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하여 사실관계 및 조합의 의견을 파일로 첨부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