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달려왔던 정유년도 지나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조합원님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면 정말 어렵고 힘든 일들의 연속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조합원님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에 힘입어 오늘까지 온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이란 말도 많고 시비도 많은 사업이란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갈등과 반목을 정유년에 실어 보내고 소통과 협력으로 명품아파트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직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저는 조합장이란 막중한 사명감을 잠시도 잊은 적이 없으며, 조합원님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하루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우리 개포4단지를 첫째 친환경적이며 쾌적한 환경조성, 둘째 입주후 작은 유지관리비, 셋째 안전(화재 및 지진 등)한 주거공간, 넷째 완벽한 생활편의시설 설치, 다섯째 단지 전체의 외관과 공간 활용 극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개포지구 내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를 지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작품을 만들어야겠다. 라는 일념뿐입니다.  

재건축사업을 함에 있어서 모든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회사와 시공사 등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설계에 반영을 하여왔습니다.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기간에 지장을 주지 않은 범위 내에서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진척시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여러분!

조합원님들의 한마디 격려가 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질책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이주, 철거를 마무리하고 가을에는 착공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우리가 계획했던 2021년 하반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끝으로 무술년 새해에는 조합원님 여러분께서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합장 장 덕 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