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님들께서 많이 질의하시는 내용에 관하여

1. 공사비

조합원 추정부담금은 2015년도 서초, 강남 지역 내 10개단지(서초7개단지, 강남개포지구 3개단지)의 평당 공사비 계약금액 또는 입찰금액을 조사하여 (조사결과 4,567,000원~4,800,000원) 그것을 참고하여 저희 단지 신축아파트 평당 공사비를 440만원으로 추정하여 산정했습니다.

2. 지열

애당초 지열을 기준으로 평당 공사비를 추정한 것이기 때문에 지역난방으로 변환할 경우 비용이 줄어들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 저희가 조사한 10개 아파트단지들이 지열을 이용하여 아파트 전체 냉난방을 계획한 단지가 없었습니다.

아파트 품질은 최고수준으로 하는 것을 전제로 GS건설과 협의를 잘해서 조합원님들께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약을 하겠습니다.

2. 건축법 시행령

조합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건축법시행령이 2016년 1월19일 통과 시행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터는 용적률에서 제외시켜 준다” 라는 것입니다.

엘레베이터를 용적률에서 제외시킴으로서 상당히 많은 세대수를 건축할 수 있으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제한과 인동거리를 지켜야하는 건축법에 의해 연건평을 다 적용시키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저는 건축법시행령이 개정되고 시행된 직후 설계회사에 지시를 하여 최대한 건축면적과 세대수를 늘리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하였으며, 현재 설계회사에서 검토 중입니다.

분양신청이 완료된 후 조합원님들의 평형신청 내용을 분석하여 건축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조합원님들께서 원하는 평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설계에 반영할 것입니다.

3. 소방도로

소방도로는 법적으로 6미터 이상입니다.

소방도로를 21미터로 결정한 근거가 어디에도 없으며, 우리단지의 명품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컨셉으로 표시한 것뿐입니다.

단지 내 도로의 폭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 사항도 아니며, 소방도로는 소방청과 협의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건평을 잃어버려 일반분양분이 줄어든 것은 단 한 평도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4. 미래유산

미래유산으로 남기라는 서울시의 황당한 요구에 많은 반발도 했었습니다.

콩크리트 낡은 아파트가 무슨 미래유산이 되느냐는 것을 주장했습니다만 서울시에서는 주공1단지와 주공4단지 내에 아파트일부는 지적해서 남기라고 한 것입니다.

주공1단지는 13평형 40세대 1개동을 그 위치에 그대로 존치하게 되며, 그에 비해 저희 단지는 기부채납한 대지 위(도서관부지와 근린공원내에 각 10세대)에 남기게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결정시 정해졌습니다.

저희들은 설계를 할 때 그것을 무시하고 표시를 하지 않고 서울시에 올렸습니다만 서울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왜 정비계획에서 결정된 것을 표시하지 않았느냐면서 계획을 세워서 오라는 지시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사업부지 내에 존치하는 것이 아니고 기부채납한 대지위에 위치해서 저희 단지 동 배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아니라, 그로인해 세대수가 줄어들거나 건평이 축소된 것은 없습니다.

5. 학교

학교 이전 개축문제도 같은 맥락입니다.

저희 단지나 주공 1단지도 통경축 때문에 학교를 이전 개축해야 합니다.

그 문제로 강남구청과 강남교육지원청, 그리고 개포지구 5개단지 조합장이 이 수차례에 걸쳐 회의를 했습니다만, 지구단위계획에서 결정된 내용을 지키지 않으면 정비계획(안) 자체를 심의해주시 않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이전 신축비용은 저희 단지의 경우 주공 3단지와 1/n를 부담 하고, 주공 1단지 학교이전비용은 주공 2단지와 1/n를 부담하게 된 것입니다.

6. 종전자산 및 종후자산평가

조합원아파트 분양신청을 받을 때는 어느 단지나 할 것 없이 종전자산 및 종후 자산을 평가해서 분양신청을 하는 단지는 없습니다.

2015년 6월에 종전자산 평가의뢰서를 보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평가는 2015년 12월4일을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현재 종전자산평가가 진행 중이며 감정평가 결과는 관리처분계획을 세우기 전에 조합에 통보를 할 것입니다.

종후 자산평가는 조합원분양신청 마감일이 산정기준일입니다만 시공사와 평당 공사비가 확정되어 총사업비가 확정되고 총수입이 확정되어야 평가할 수 있습니다.

7. 권리가

향후 종전자산평가와 종후자산평가가 완료되고 수입이 확정되면 비례율은 그에 따라 정확한 수치가 나오는 것이며, 종전자산에 확정된 비례율을 곱하면 권리가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도 비례율과 권리가를 임의로 낮출 수가 없습니다.

조합원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을 할 시에는 그때 결정되는 권리가로 현금청산을 해야 할 것입니다.

종전자산평가와 종후 자산평가가 끝나면 저희 단지 비례율도 현실화 될 것이고 권리가도 시세와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전자산가와 종후자산가를 조합장 임의로 했다고 하시는 데는 동의 할 수가 없습니다. 이사회나 대의원회에서 결의를 받아 시행 한 것입니다.

권리가가 현 시세와 많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을 합니다. 그로 인해 조합원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권리가가 낮다고 해서 부담금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것이 아님은 이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사업을 진행시키면서 조합원님들께서 심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중지를 모아서 일을 처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글로써 표현하다보니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으시면 

전화를 주시거나 방문하여 주시면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합장 장덕환 드림